요트 및 수상스포츠

빗속 세일링. 바빠도 즐길 건 즐긴다.

freestyle_자유인 2021. 8. 9. 22:19

 

 

 

 

 

 

 

 

 

 

 

 

 

 

 

 

 

 

 

 

 

 

 

 

 

 

 

 

 

 

 

 

 

 

 

 

 

 

융합 수업 시작 앞두고 바빠졌다.
그래서 더 쉬어야 한다.
급한 거 끝내고 바로 끝내자마자 한강으로 달려 갔다.

내리고 보니 주차장이 젖어 있었다.
그래서 비가 끝난나…? 했더니, 우리가 탈 시각 즈음에 한강철교 너머로 소낙비가 다가오는게 보였다.

빠르게 달려온 소낙비가 한 바탕 쏟아지고…그 여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더 늦으면 6시 2인에 묶여 못 타는 까닭에 그냥 나갔다.

바람은 안 불었지만 나름 비 맞으며 하는 세일링도 재밌었다. 엉덩이가 젖어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