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리에 있는 학교 수업이 오늘로 (나중에 12월에 다시 간다) 끝났다.
수업 협의 위해 사전 방문때 가려 했으나 바람이 나무 불아 포기. 오늘 3교시 끝내고....페북통해 누군가 강화에 프랑스 가정백반집 열었다고 해서 거기서 점심 먹고 가려 했는데 좀 더 알아보니 거김 코스나 세트 개념이여서 30,000원이 넘는단다. 난 식사는 때우는 쪽 사람이라 혼자 그런 음식 먹을 이유 없어서 점심 안 먹고 바로 타기로 했다.
날이 흐려 아쉬웠고, 사진 못 찍게하고 밑에서 만원에 사라는데 사진 한 장에 만원? 발상이 잘못 됐다.
거기사 앞 사람 사진 고르는 동안 기다리는 일도 고역.
그래서 못 찍게 했지만 중간에 속도 늦추고 찍었다.
바닥이 콘크리트라 승차감은 별로.
바닥에 착 붙어서 내 달리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학교에서 10km 거리.
일부러 가려면 먼 거린데...잘 다녀왔고 나름 그래도 재미있었다.
팁! 모르고 오른쪽으로만 2번 탔다.
나중에 보니 왼쪽 길도 잇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고 혹은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들용이라고 써있어서 안가는지....?
어쨌든 별로 급경사도 아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지막은 이쪽 코스를 탔는데 좋았다.
속도야 브레이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으니....!
3회에 30000원. 더 탈 만큼 스릴 있지는 않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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