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뉴스 전 재방송 가득.
볼거 없어 돌리다 멈춘 채널.
오디오는 자연소라와 음식 만드는 소리 뿐.
자막도 재료에 대한 안내 밖에 없다.
촬영부터 정교한 계산하에 찍은 영상.
화면 레이아웃도 그냥 잘 한 정도가 아니다.
예전 어렸을 적 친구들과 캠핑 가서는 어설프더라도 요리라는 걸 했는데 요새는 그냥 자연을 즐기는 것이 더 좋아 레토르 식품으로 끼니 떼우는 나인데 영상미네 빠져 한참을 보게 되네.
그냥 오디오만 들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
(예전 광고 찍을 때 생각도 나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다. )
이제 시대가 이런 방송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캠핑이 대세이기도 하고....요즘 사람들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떠들어 대고 난리법석 떠는 방송이 아닌 이런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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