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한 방에 재난 지원금 쓰기!

freestyle_자유인 2020. 5. 20. 23:12

오늘 신나게? 한 방...두 방에 재난 자원금 다 썼다.
아니 더 썼다.

어제 식사는 재난지원금으로 처리 될 줄 알았는데, 안되는 거였고, 오늘 머리 커트 + 타이어 교체에 고양이 약값으로 다 썼다.
추가로 다른거 쇼핑도.

타이어는 원래 다니던 정비소에 물어보니 짝당180,000원. 지난번 폐차 전 차 타이어 갈러 갔다가 처음 말한 것과 현장에서는 가격이 달라져 놀란것도 있고, 인터넷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이곳 저곳 조사. (타이어 50만원 넘게 내고 한 달도 안돼 폐차하려니 피눈물 났었다)

인터넷에서 싸게 구매하는건 가격은 착하지만, 장착해주는 곳에 가서 하면 불친절한데다가 장착비용 따로 받고 한다고.

그래서 동네 외곽에 가서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보니 뒷 타이어도 갈아야 한다고.
위에서 볼때는 골이 보였는데, 뒷부분을 보라고 해서 봤더니 갈아야 하는게 맞았다.
그래서 결국 정부재난 지원금 다썼다.(여긴 130,000원씩 , 4짝 520,000원)

고양이 약값은 99,000원.
(이건 정말 문,제다. 위료보험 안된다고해도 이건 사기수준이다. 이 집이 다른데 보다 싸다는데...!)

어쨌거나 경기도 & 정부재난 지원금 다 썼다.

거기다 와이퍼 사서 갈고(하나는 사이즈 잘못 골라 또 바꾸러 가야한다), 얼마전 누군가 긁고간 차 기스 커버하기 위해 차량용 페인트 사고...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초보 캠퍼로써 화로대 하나 집어 들고 나왔다.

이것 저것 일도 많이하고 돈도 많이 썼네.
그런데 할 거 한거라 속 시원!ㅎ

참!
그동안 거의 한달 운동을 못해서 다시 턱선이 희미해지기 시작. 오늘도 운동할 틈이 없을 것 같아서 타이어 교체하는

동안 30분 정도 근처 찻길 걷기 운동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