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 보다.
코로나로 생활패턴도 마구 바뀌고 머릿속은 드라이브 날라가듯 뒷통수 날라간 듯 멍하고 아무 생각도 못한다.
지난 주 남은 시간 동네 학교로 연결해준다는 얘기 듣고, 월요일이 되고서야 연락해보니...잘 하면 모자란 시수 다 채우고 & 1학기로 끝 낼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좋다고 한게 불과 2시간 전.
조금 전 뉴스에서 개학관련한 내용 나오더니 온라인 + 대면 섞어서 하라는 것 같았는데....아니나 다를까 학교에서 전화와서 대면 수업만 못하고 온라인 수업과 같이 해야하는데 아마도 온라인은 못하게 될 확률이 크단다. (해도 내가 힘들다. 알주일에 하나 만들기도 벅찬데...! ㅠ)
매번 바꾸니 정신도 못차리겠고...그래서 운동도 못나가다가 오늘 의외로 해가 나서 나가려니 그 잠깐 사이에 흐려져 곧 비가 쏟아질 듯 싶다.
(흐렸지만 비도 안오는데 천둥치는 소리 들리네.)
에이고~~~뭐든 한 치 앞을 모르게 바뀌니 당체 계획이란걸 세울 수 없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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