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날씨 때문일까? 우울증이 시작되는 것 같다.

freestyle_자유인 2019. 12. 11. 11:32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올 해는 정말 바쁘기만 했던 한 해 같다.

뛰어 다닌 것에 비해 결과는 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몇 년 동안의 꿈 하나를 이뤘다는 것.


스물 스물 우울증이 밀려온다

매년 이 맘때면 학교 배정 받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 세워야 하는 것도 힘들고,

집단 주의에 상처 받고 개개인의 이기심에 상처 받고....좀 그렇네.


늘 이런때는 오늘 같은 안개(미세먼지지만) 속 그림 속으로 들어거 버리고 싶어진다.



자~ 아이들 평가서 다 썼다.

수업 가야 한다.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