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올 해는 정말 바쁘기만 했던 한 해 같다.
뛰어 다닌 것에 비해 결과는 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몇 년 동안의 꿈 하나를 이뤘다는 것.
스물 스물 우울증이 밀려온다
매년 이 맘때면 학교 배정 받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 세워야 하는 것도 힘들고,
집단 주의에 상처 받고 개개인의 이기심에 상처 받고....좀 그렇네.
늘 이런때는 오늘 같은 안개(미세먼지지만) 속 그림 속으로 들어거 버리고 싶어진다.
자~ 아이들 평가서 다 썼다.
수업 가야 한다.
준비하자.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은 안 바뀌나...? (0) | 2020.02.09 |
---|---|
가족간에 섭섭함은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태도로 상기되네. (0) | 2020.01.27 |
역사의 현장에는 가야만 한다. #서초동#검찰개혁 (0) | 2019.09.28 |
머리도 관계도 정리하고 거리 두자. (0) | 2019.09.11 |
사람들로 기분이 안 좋다. (0) | 2019.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