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뭐든 당연한 건 없다.
2년(?) 사이에 스트레스로 뇌세포도 많이 죽고, 몸도 살이 불어 체력도 떨어진게 확실하다.
오전엔 아두이노 수업 갔는데, 지난주에 브레드판에 회로도 직접 꽂아 불 들어 오게 했었다면, 오늘은 기초 프로그래밍을 했는데 컴퓨터 보면 알 것 같은걸, Deleted하고 직접 써서 넣으려니.... 아무 생각이 안나네. ?
스펠도 틀리고, 세미콜론 치는 것도 잊고....뱅기 셤은 꼼꼼히 안 본거 나와 긴가민가 하다가 떨어지고...!
확실히 지력이 떨어졌다.ㅠ
그런데 조금 전 올해 처음, 자전거 끌고 한강 나왔는데 그동안엔 그래도 안양천 & 한강 합수부지까지는 가볍게 왔는데 오늘은 2Km 전부터 콧물 나오려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살이 분(찐) 탓인지...?
이제 나이를 좀 인지 하라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좀 슬프다.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아니면 아무런 노력 없어 벌어진 현상을 ....혼자 오버해 우울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음~~~그래도 강바람은 좋네!
(*울 고양이는 자전거 타고 집에 온 직후 현관 쪽에 나와서 얘도 모처럼 바람 쐬라고 아파트 뒤쪽
잔듸에 핀 꽃구경 & 콧바람 쐬라고 데리고 나왔다가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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