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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7분, Drops 오태원 작가 개인전/스페이스55/2019.2.2~2.27

freestyle_자유인 2019. 2. 11. 00:00

이제야 여유 있는 시간.

 

오늘 다녀온 #오태원 작가님 전시 사진 올린다.

 

전시명은 #9시17분, Drops

 

오작가님은 Drops라 명명하지만 물방울도 될 수 있고 구슬도 될 수 있고 그 어느 것으로의 상징도 될 수 있는 이 조형물안에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사회적 이슈 등을 담아 발언을 한다고 한다.

 

설치 작업이다보니 마치 작가가 공간에 자신의 작업을 맞춘 것이지만, 저는 거꾸로 오작가님의 작품을 위해 마련 된 공간이란 생각이 먼저 들기도...!

 

그런데 사실 오작가님의 대형 Drops 작품들은 자연과도 너무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중국에서 거리에서 Drops가 여행을 하는 작업을 했다는데...정확한 작업명을 몰라서 아쉽지만(듣고도 잊어버리는...!ㅠ) 그 작업도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이란 생각이다.

 

 

작품 감상 후 오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작품도 좋지만 사람도 멋져서...전시 후 돌아오는 길 기분이 좋았다...! ㅎ

(자개 작업하러 갈때는 시간이 부족해 쌩얼로 가는데...어쩔 수 없이

자개 작업 후에 가는 까닭에 쌩얼로 전시장 찾았고...그러다 보니 할 수 없이 쌩얼로 인증샷 올린다.)


 

 


 




 

 



 

 

 

 

 

 


 *유리창이 플레임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공간은 외부다.

  

 *이 안에는 반대로 굴절된 Drops가 보인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