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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샹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8.12.22~2019.4.7

freestyle_자유인 2019. 1. 21. 20:42

#2.그래서 원래 가려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가서 <뒤샹>전 보고, 혼자 교육체험도 하고 놀다 왔다.

 

전시는 오래 하지만 교육체험은 1월까지만 그

리고 일요일은 안 한단다.

 

전시소감:역시 뒤샹은 천재다! 지금 작가들이

새롭다고 하는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뒤샹이 이미 다 실험했던 것들이다.

 

마지막 전시실에 쓰인 문구가 그가 어떤 작가인지를 정확하게 나타낸다고 생각하는데....작가는 당대의 사람들의 인기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라 50년 후의 관객들이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는 작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에서...시대를 앞서가는 선각자이면서...시간 여행자 같기도 하고...내게는 멋진 미래를 인도하는 돈키호테 같다.(전시 작품은 촬영이 안돼 교육체험한 사진만 올린다)

 

내가 만든 건 <마음 & 생각 나누기>란 작품으로 거울을 가슴이나 멀에 대면 샤워기로 그 느낌이나 생각이 전해지고, 반대로 샤워기를 가슴이나 머리에 대면 생각한 내용이나 마음이 보여지고....이를 통해 사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꿈보다 해몽이다!ㅋ)

 

 

 

#1.어리 벙벙.

 

나는 왜 늘 대충봐서(아니다 볼 때는 내가 본게

맞다) 학교 입학할 때도 화사 입사 할 때도 그렇지만 워크샵 날짜 잘못 알아 뒤늦게 달려 가거나 혼자 엉뚱한 날 가는 일이 종종 있다.

 

오늘도 프레스 센터에서 3.1절 행사 관련해서 예술행사에 대한(내가 알고 있기로는) 기자회견 있다고 해서 갔는데...어때 엘레비이터에 함께 탄 사람들의 연령대나 느낌이 이상.

 

심지어 음악 듣고 있는 날 눈짓으로 지적하며 자기네들끼리 웃는 느낌도...! 그래서 이어폰을 빼고보니 그때 들리는 소리가 하수상하다. 가만보니 골수 태극기 부대들. 민주당 욕을 정말 진하게 해대고 있었다.

 

아무튼 3.1절 행사니 색과 관계 없다하더라도...그래도 이상한걸...? 하며 19층 내려보니 더 이상한 기류포착.

그제서야 다시 메시지보니 다음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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