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묵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도사관에서 미술도록을 보고 나서이다.
우연히 집아든 도록에서 본 작가의 작푸은 힘이 넘치고....현대적이였다.
시림미술관에서 <한묵.작가의 회고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봐야 겠다고 하고는 곧 잊었는데,
어제 시청앞 스케이트장을 찾았다가 일행들과 떨어져 나와 혼자 미술관을 찾았고...그의 전시를 보게 되었다.
*한묵(1924~2016)은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로 기하추상에 괄목할 만항 업적을 이루며, 한국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다.
한묵은 서울에서 태어나 만주와 일본에서 서양화를 배웠으며, 미술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1961년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독자적인 작업 활동에 매진했다.
한묵은 평생 동안 동서양의 세계관을 넘나드는 사유를 바탕으로, 시공간과 생명의 근원을 성찰하는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창조했다.
그의 회화는 화려한 원색과 정제된 기하학적 구성의 절묘한 융합으로 특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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