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안양천 다녀왔다.
땡볕에 나가는게 조금 걱정을 됐지만...그래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생각보다는 두둥실 엄청난 구름과 물길 & 꽃갈을 달리는 기분은 좋았다.
그늘 지역이나 다리밑을 지나가면 시원하고 어느 지역은 땅의 열기와 바람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안양천 달릴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물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
오늘도 안양천 양쪽으로 어린이 물놀이장은 바글 바글.
야구하는 사람들에 축구하는 사람들에....!
새롭게 나타나 현상.
고척교 아래를 ㅈ나갈 때는 엄청난 여중고 생들이 다리 밑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자전거에서 내려서 일일이 지나가겠다는 말을 하고 서야 인파 속 거의 탈출.
그래도 어린 미류나무 배경으로 건너편 목동 고층 빌딩과 그 위 배경으로 커다란 구름, 그리고 때마침 그위를 지나가는 여객기는 참 멋지다.
오늘 21킬로 달렸다.
저녁에 장어번개가 날 기달고 있어서 5분도 못 쉬고 돌아와 방금 샤워. 젖은 머리칼 선풍기로 말리며 얼음 띄운 쥬스 마시니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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