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황문성 작가님 전시 <경계 -흔적> 왔다가 엘지아트로 넘어가는 길.
덜렁대는 성격으로 중간에 시간 낭비를 하게 되아 늦게 도착. 작품도 네눈 감추듯 보고 선생님과 말슴중에 답한다는게 나 혼자 떠든 느낌. ㅎ
전시장은 선생님 작업실 이기도한 남태령역 1번 출구.
작품 소재는 돌, 모래 발자국(?) 등이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순간과 찰라에서 만나는 흔적? Trace.
흐름의 흔적에는 시간과 공감에서 찰나를 통해 경계가 나뉜다. 그리고 남겨진 상황에서 서서히 떠오르는 그림들...
작업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해 제대로 선생님 작업을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듬어지고 정제된 물체를 찍거나 그리는 방법으로 작업을 하신다.
전시는 직접 봐야 울림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
21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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