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대매물도 퍼펙트한 1박 2일여행1 (대매물도 도착 & 소매물도 탐방)

 예전에 혼자 거제도를 거쳐 소매물도 방문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 언제 또 가나 싶었다.

모 카페에 소매물도행 공지가 뜬 걸 보는 순간 바로 참석 댓글.

그러나 아쉽게도 거제 도착할때 즈음에 날이 흐려지더니 안개까지....!

결국 소매물도는 본섬 텀벙은 포기하고 소형 선박으로 등대섬만 다녀오는 걸로 만족.

저녁에 펜션(?) 민박집에서 술안주 겸 저녁 식사로 나온 반찬이 너무 환상.

그걸로 아쉬움을 덮는걸로.

다음 날은 아침 식사후 대매물도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귀찮기도 헀지만, 소매물도를 제대로 못한것도 있어 기대 크게 갖지 않고 트래킹을 시작했는데....!

왜 대매물도라 하는 지 그 이유를 알것 같다고 할까?

가는 곳곳 펼쳐지는 풍광이 발 걸음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결삼한 것이 다음에는 텐트 가지고 가서 2박 3일 정도 머물다 오겠다고!

소매물도는 캠핑이 안되지만, 대매물도는 폐교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운동장에서 캠핑이 가능하다.

3시간 트래킹이 힘들어 숙소로 돌어와서는 잠간 눕는다는 것이 코까지 골앗다는데...노곤해도 가슴이

꽉 차는 느낌?!

6월 시작은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