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보러 갔다가 전시 <영웅본색>과 영화 <펄프픽션>을 보고 왔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국관련 시위 소리가 섞여 묘한 느낌이 들었다.
여성 퍼포머가 처음엔 여자인지 남자인지, 그리고 서울역사 나올때의 그 암모니으 냄새가 퍼포머에게서 느껴지는 향과 묘하게 오버랩되어 여러 생각들이 어지럽게 떠올랐다.
두 번째 퍼포먼스는 비닐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냈다.
전시 주제는 <영웅>이였는데....<영웅>의 참 뜻이 무엇인지, 개인별 <영웅>의 대상이 다륻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지적의 전시들이 눈에 의었다.
나오는 길 영화 < 펄프픽션>이 상영중이여서 ..오랜만에 새롭게 집중하며 감상하고 나왔다.
이후 시청으로 이동.
맥주 한잔과 또따아? 로 식사를 한 후 촛불 시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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