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화욜 문래동을 찾았다.
얼머전에 동네 이종혁 작가 작업실에 두들 김보연 작가와 친구를 불러 함께 민닜는데, 친구가 문래동을 가보고 싶다고 했었던것 같다.
매번 바삐 다니다가....거리 투어섹으로 문래동을 돌기로 했다.
그 사이에 문래동이 변한 것도 있지만 골목 사이에 있는 공방이나 갤러리는 잘 알제 못했는데...숨은 공간들을 알게 된건 좋았다.
특히 안경공방에서 자신의 안경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 내 관심을 끌었다. 지금은 못하지만, 나중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는 차차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밖에서 보여진 모습은 좋았는데, 화장실을 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고, 아쉽게도 커피는 맛이 없었다.
한 바퀴? 문래동을 반바퀴 도로 두들에 들르니 갤러리 북카페 체포리와 함께 하는 전시가 준비되어 있었다.
두들에서는 두 작가가 서로의 작업을 이어서 릴레리식으로 완성해가는 작업이 전시 대기 중이였고, 치포리에선 콜라쥬와 드로잉이 니트식으로 짜진 옷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다음엔 저녁시간에 가서 밤 문래동을 맛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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