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은 고등학교따 알게 됐다.
고 3 예능반에 예술쪽이 진로방향이 아닌 한 친구가 우리반에 있었다.
어느 과목이였는지....?
선생님과 그 친구가 나누는 이야기 중에 1,2,3 차 산업혁영에 대해 이야기하며...칼세이건이 쓴 <코스모스>라는 책에서 읽었다는 말을 했다.
도대체 무슨 책 이길래....?
책 두께가 제법 두꺼웠지만....미친듯이 빨려들어갔다.
언젠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차창 밖 어둠 속 별 보며내가 어디서 왔고, 우주 끝은 어딘지....이 세상의 시작...이 대한 생각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뒤 TV에서 칼세이건 다큐가 있었고, 얼마전에는 닐 타이슨의 코스모스가 내셔널지오그라피에서 다시 방영되었었다.
페이스 북에서 북사아언스가 주체가 되어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과학행사에 즐겁게 다니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충무로 벙커1에서 <코스모스>다큐를 함께보고 초청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지난번에는 한강진 블루 스퀘어에서 이명현박사의 <지구의 속삭임> 보이져 2호와 관련된 강연을 듣고 오기도 했다.
과학 강연을 들으면 저절로 눈이 반짝여지고...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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