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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원데이 클라스 - '지구의 속삭임' 다녀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6. 10. 21. 01:25

 

 

 

 

 

 

 

 

 

 

 

 

 

인터파크에서 마련한 과학강연 '지구의 속상임' 다녀왔다.

 

매주 금요일마다 벙커1에서 칼세이건 싸롱 팝케스트 강연을 들으러 다니지만, 오늘 강사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강연때는 중요한 일이 있어 빠졌었던 터라 같은 내용이였을지는 모르지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오늘 주 내용은 우리가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기 사작한 것부터 수동적 시작에서 적극적으로 방향을 바꾸고 우주로 날려보낸 탐사선과 그 탐사선에 담아 올린 내용들은 어떤 방식의 어떤것들이었나...의 이야기였다.

 

재밌는건 보이져 2호(?)에골든 디스크에 담아 날려보낸 내용 중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와 노래 그리고 지구의 소리들(기차소리, 사람뇌파소리, 아이 소리, 원숭이? 밀림 속 동물 소리...)과 현 시대를 보여주는 사진도 있었는데, 이번에 내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한 주제 '타임머신'의 발상과 비슷해서 책도 샀다.

 

그리고 그 이유 외에 공짜로 너무 좋은 과학 강연을 그동안 너무 많이 들어, 후원금 낼 형편은 안되니...빚진 마음에 책이라도 사자는 생각도 이었다.

 

싸인 받으몀서 사진도 찍고, 왠지 강연때마다 시대가 비슷할 거 같기도 하고 나보다 위 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궁금하다며 물으니 학번이 같았다.ㅎ

 

나도 어려서 별 쳐다보며 우주 저 멀리까지 생각의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역시 동시대의 사람들은 비슷한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