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2주 만에 세일링하고 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4. 4. 28. 20:45

 

 

 

 

 

 

 

 

 

 

 

 

 

요트 타기 전엔 햇살로 덥다고 느꼈는데, 막상 요트에 오르니 날씨사 꾸물 꾸물...기분도 착 가라앉고...!

 

세월호 사건 탓도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모두들 별 말이 없다가 결국은 서로 누구랄 것도 없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자기 견해를 이야기 하고....!

 

그래서 사진도 별반 안 찍었다.

세일링은 그래도 모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순조롭게 손발이 맞아 연습 많이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세일링.)

 

나는 언제나 방향(각도)이 헷갈린다.

돛과 바람이 만나는 각도는 언제 봐도 애매!

 

7시 반까지 세일링하고 돌아오는 길은 길이 너무 막혀 집에 오니 9시.

(마지막 사진은 양화대교 끝쪽 올림픽 도로와 영화교 교차점 구석에 핀 야생화에 불빛이 비치고...그렇게 생긴 그림자가 예뻐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