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원했다. 성산대교까지 세일링. 돌아올때는 바람이 없어서 엔진켜고 돌아왔다. 요트 출발 후 도착한 회원분. 대학때부터 탔다고 하며 배를 밤섬가까이 가게 됐는데…결국 배가 얹어졌다. 경력자분 때문에 무리하게 세일링을 해서 난 사고였는데 …어쨌거나 당황하지 않고 배를 눕혀서 서서히 빠져나왔다. 세일링 중 만난 석양과 보름달 감동이였다. 간만에 오랜 시간 세일링을 해서 너무 좋았다. 세일링 후 같이 탔던분들과 맥주 한잔까지! 추석연휴가 이렇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