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탤스차박 2

쏠캠 두 번째날 - 사천해변 일출을 보다!

양양 서핑장 옆 해변을 갈까 하다가 자음 날 캠팡장이 선착순인 라닭에 차박텐트 접다가 늦을까봐 헌팅차 순긋해변 먼저 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자리 좋은 곳도 없을 뿐더러 없덤 팻말이 보인다. 사유지라며 주차할 차량음 연락하라고. 더군다나 차감 간격도 좁아 돌아 나오는데 주차비를 받으려는지 누군가 나를 의심에 찬 눈초리로 예의주시. 그래서 바로 돌아 사천해변으로 왔다. 예전에 도깨비 시장 같았는데 평일이으 자리도 몇 군데 있어서 주차. 바람이 너무 쎄서 차와 텐트 도킹은 포기하고, 경치가 좀 더 나은 곳으로 이동 후 그먕 스탤스 차박으로 가기로. 대심 샤워텐트를 치고 그 안으로 짐을 넣어 차량애 공간을 조금 도 확보하였다. 그리고는 점심으로 늘 그곳에 가면 들르는 솔밭추어탕 집에 가서 추어탕 먹었다. 물가..

쏠캠 첫날 육백마지기- 석양, 별, 운무까지!

내게 모든 걸 보여주었다. 평일이라 가능한 호젓한 캠핑. 첫날 흐림 날씨에 아쉬워하다가 뒤늦게 보여줌 석양. 그리고 곧 어둠이 내린 후 밤이 깊어 걸수록 반짝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별 들. 평일의 좋은 점. 호젓하다는 것. 새벽과 아침 사이 우연히 잠을 깼는데 차창 밖으로 펼쳐진 운무. (이 풍경을 그동안 못 봤던 풍경이다) 혼자 있는 동안 내 자리를 목표로 달려온 서너 대의 차량들 다들 내 차 확인하고는 아쉬운 듯 발길을 돌리고… 그렇게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만의 자유로움을 즐겼다. 눈에 보이는 다른 차량들늠 주차장에 차박 중이 두 대의 차와 육백마지기 올라오는 길에 한 대 정도? 아침에 운무 본 후 다시 자기 나니 어느새 뒤 편으로 나타난 차량 2~3대. (일하려고 사람들 태우고 온 인부들 차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