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남자 아이들은 남자만, 여자 아이들은 여자만 그린다. 왜냐하면 자기가 잘 아는것이니까! 게다가 독같은 모습의 쌍둥이만 그려낸다. ^^ 다양함을 알려주는것이- 풍부한 생각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첫번째 단계이다.

아이들에게 정물화는 참 어렵다. 똑같이 그리려니..과감한 생략의 방법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나뭇잎의 색에는 다양한 녹색이 존재한다. 그것을 교사는 일깨워 줘야 한다. 가르치는게 아니라 직접 깨닫도록!

포스터를 스스로 그릴 수 있으려면 여러 수업을 진행해야만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그려오라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 그림을 모방하도록 만드는 꼴이 된다.

다양한 표현! 일류적이지 않고 획일적이지 않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며...! ^^*

마음에 차지 않는다고, 두작품이나 한 욕심쟁이 채연& 언니 채원!

의외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니... 멋진 추상 작품이 나왔다!

아니들 마음것 그리라고 하면 의외로 머뭇거리고 틀릴까 두려워 하는 아이들도 있다. 학원이 난장판이 되었던 하루! 난 연신 걸레질 하느라 허리가 휘었던 하루!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에게 심성의 눈을 뜨게 해 줄 필요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도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여러 모습으로 우리 눈 앞에 더오르는것을 알게된다.

월드컵 시기에 맞춰 기자가 되어 월드컵의 여러 현장을 떠올리고그려 보도록 했다. 똑같은 수업에도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생각의 부재로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