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한강 요트 체험(교육) 세 번째!

freestyle_자유인 2013. 8. 24. 21:00

날씨가 한 풀 꺽여서인지 지난 번 세일링때 보다는 쾌적했다.

붉은 노을빛으로 물든 석양 무렵의 세일잉과 어느새 어둠 속에 빛을 발하는 한강의 야경이 일품이였다.

 

무엇 보다도 그동안 세일링을 익힌 가닭에 나름 크루의 역할을 잘 했다는것!

러더로 배의 방향도 이동하고 테이킹도하고, 메인 세일을 올리고 짚 세일을 끼우는 ...의 작업이

이젠 제법 익숙해진 느낌이다.

 

근접성 좋은 곳에 이렇게 저렴하게 세일링을 할 수 있다는 건 행운! ^^

 

이제 가을이 되면 시간이 되는대로 자주 나가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