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어느덧... 페인터 수업도 끝이 났다.

freestyle_자유인 2011. 10. 29. 12:30

이 수업은 사실 내가 많이 배우고 싶었던 수업이다.

 

그리고 다른 컴 수업보다는 조금 수월하다고 느겼던게...기능을 익히는 부분에서는 아직도 명확한 이해를

하지 못해 원하는 표현을 능숙하게는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리는 작업이 많아 부담 보다는 즐거움을 갖고 임했던 수업이다.

 

집에 테블릿과 펜이 없어 따로 복습을 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기능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몸에 습득

된다면, 정말 자유자재로 무기를 바꿔 쓰면서 사움에 임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

 

너무도 많은 붓과 그 고유의 재료로 나타낼 수 있는 재질감과 붓텃치의 표현이 거의 똑같다는데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또한 그림에서는 표현하지 못할 표현방식도 있어서...앞으로 테블릿을 사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여러 표현 방식을 한달 안에 배우다 보니...매 작품을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첫 수업- 동물의 재질(표피 표현)감을 살리는 방법을 배운 수업!

*조카의 얼굴을 스케치하고 디지털 워터 칼라로 수채화 느낌을 내면서 칠해 나가던 수업이다.

*선생님이 스크린에 작업 과정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우리가 따라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선생님이 그린 최동원 감독.

*이건 내 옆자리 친구의 그림.

*이 그림보다 나중에 그린 아버지 얼굴을 그릴때는 일취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