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고로 차를 코란도를 바꾼 이후 돈이 기하급수적으로(다른 차에 비해) 들어간다.
일단 자동차세도 예전 승용차보다 1.5배 정도? 오른 듯 하고!
12월 말이 보험 갱신시기인데, 사고 발생으로 보험료 역시 1.5배?
오래된 차인데도 54만원 정도 낸 듯!
그리고 밧데리 싸게 갈았는데도 950,000원, 부동액 교환 60,000원, 휠 얼라이어먼트(이거 되게 싸게 한건데)
50,000만원! 그리고 엔진 오일 85,000원! 아 까먹었다! 타이어 교환 대충 230,000원.
이게 12월~1월 초에 차에 들어간 돈이다! 돈을 꿀꺽 꿀꺽!
여기에 겨울에 한번 떼었다가 유리에 잘 안 붙어 굴렸던 네미, 얼마전 고장난 CD플레이어 수리는 미뤄 둔 상태!
차가 딱 내가 맡고서 일정 기간까지만 억지로 모습을 숨기고 있었언 듯!
암튼 그래도 차는 마음에 든다.
어차피 들 돈이니...빨리 교환 할 건 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언제나 난 정비소가 신뢰가 안간다.
그나마 동네에 오래 다니던 곳이 있긴 한데, 거긴 휠얼아이어 먼트 안된다고하고, 지역 쌍용 정비소에서는
휠얼라이어먼트 봐주는게 7만원. 이것 저것 각기 다른 수리마다 부르는 값이 다 천차만별. 그러니 누굴 무엇을 기준으로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지난번 EBS <인생 1막 2장>에 나온 여성 전용 정비소가 아무래도 내가 아이들 가르치러 가는 학원 근처 송내역과 부개역 근처 같았다. 내 뛰어난 눈썰미로 정미소 이름이 <미카>란 것과 정비소 건너편 버스 주차된것 그리고 전철....을 보고 부개역 근처에서 그 정비소를 창아냈다.
목요일 학원 앞 정비소에서 휠얼라이어먼트를 수리 받고...12월 한다던 오일 이벤트가 되나보려고 이곳을 찾았다. 이미 이벤트는 끝났지만...두 번씩 찾아왔으니 이벤트가로 해주겠다고! 결국 공임가 빼고 합성오일 저렴한? 것으로 해서 85,000원에 갈았다. 여성 사장님? CEO는 친절하고 상냥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 모두 이 사장님한테 친절한 듯! 알아서 현금결재 해주겠다는데...오히려 괜찮다고 카드결재하라는 보기드문 광경도 목격! 사장님이 직접 타 주는 원두커피 맛도 좋다.
이곳을 처음 이용한 소감은 친절하고 신뢰는 가지만 그닥 싸지도 하지만 터무니 없이 바가지 씌우는것은 안닌 곳! 조금 더 비교해 봐야겠다. 여성 정용 정비소에 바라는 것은 신뢰감과 투명함이다. 우리나라 대다수 정비소가 여성들이 갈 때와 남성들이 갈 때 수리비와 고쳐야 할 곳이 달라지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영향도 있지만, 상냥하고 신뢰감이 느껴지는 사장님!
*나랑은 관계 없지만...아이들을 데리고 온 주부들의 편의를 생각해만든 아니들 놀이 공간.
그런데 '정 바쁜게 아니면 아이들을 이곳에 데리고 올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다른 공간으로 바꾼다면 뭐가 좋을까? ㅎㅎ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자격증이 벽에 붙어있고 깨끗하고 갈끔한 사무실 내부.
*나는 책을 읽었지만...이렇게 손님이 기다리면서 컴을 할수 있게 배려를 한 여성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역시나 핑크!
나도 핑크색이 그리 싫은 색은 아니지만 울 딸이 핑크색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 보면, 여성들의 취향에 딱 맞는!ㅎㅎㅎ
*정비하는 곳도 이렇게 깔끔하다. 바닥에 기름 한 방울 안 떨어져 있는!
*난 아직 거리도 있고...단골이 되기로 촤종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지만(솔직히 말하면 여자라 그런지...적은
가격차에도 민감! 하지만, 이걸 극복할 요소를 찾는다면 그때는 오히려 홍보맨이 될 수도!) 이만하면
신뢰할 만한 정비소란 생각이!
그래서 전번을 남긴다. (TEL:15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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