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항공 관련

[스크랩] 경량항공기 교육 두번째 날.

freestyle_자유인 2010. 9. 13. 02:15

주중 그리고 토요일까지 계속된 비로 실기 교육은 없이 이론 교육만 받기로 했다.

이론 교육때문에 태안까지 가기에는 시간도 비용도 낭비가 심해,

SOC에서  김포공항에 있는 <한라항공>의 협조를 얻어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사실 한라항공은 내가 SOC 택하기 전에 설명회에도 가고 심각하게 교육 받을 기관으로 고려하던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일단 내 능력에는 너무 오버하는 교육 비용이 들어가고, 성격상 나 같은 취미를 위한 교육생

보다는 민간기나 공군 지원할 젊은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란다.

 

어쨌든 한라항공과 연은 있나보다. ㅎㅎ

 

그동안 계기비행이나 파일럿 핸드북 2를 읽은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1시부터 5시까지 교육 받았다.

앞쪽시간에는 대표분께서 뒷쪽시간에는 교관님의 이론 교육이 있었다.

 

교육 도중 도서관에서 <계기비행> 책 반납하라는 문자를 받아...조금 어렵다고 생각해 읽다가 멈춘 부분을

읽는데 교관님이 설명했던 부분들이 나오니 크로스로 서로 이해가 돼서 좋았다.

 

일단 오늘은 가까운곳에서 교육을 받으니 시간여유 많아 성당도 다녀오고...책도 읽고, 몸도 마음도 여유가

있어서 편하다.

*같이 배우는 친구는 영어쌤이라 들으면서 스펠 틀리는 두려움 없이 바로 적는데...

  난 다행히 대표분이 내 책으로 설명을 해서...!ㅎㅎㅎ

*중간 휴식시간 창으로 보이는 구름들이 내 시선을 끌었다.

*이곳은 국제선 청사 아울렛 3층인가? 이 건물이 암웨이 거라 했던가?

*책꽂이에는 항공기에 관련한 여러 분야? 종류의 책들이 꽂혀있고 ,

 벽면에는 독도를 직은 항공 사진이 붙어 있다.

*밑으로 내려와 교관님의 친구분이 사주는 쥬스를 마시며 창 밖에 있는 경비행기들에 빠져들기 시작.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지난번에도 조작법을 가르쳐 주었는데도...뭔가 찍는 느낌이 안들어...,

*너무 오래 걸린다며 찍기는 찍냐며 말하는데...꼭 이럴 때& 이상한 표정 지을 때 찍힌다. 

*나오는 출구를 잘못 찾아 한참을 헤맨 끝에 남부 순환로로 접어 들었다.

  사무실 나서서도 관악산 쪽이 어둡더니...넘어 오는 여객기마다 라이트를 켜며 공항쪽으로 오고 있었다.

*눈에는 안보이지만 이 사진 어딘가에 여객기가 있을 것이다.

*우리집 다 와서 다리 건너기 직전.

 구름을 찍었는데 차 창 필름지 때문에 윗 부분이 푸른 색으로 보인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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