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이 휴먼에세이란다.
처음엔 그냥 런던에 사는 여러 사람을 단순히 소개하는 책 인줄 알았다.
그런데...가aks보니...이게 기발하다.
책이 아닌 사람을 대여해 주는 것!
스스로 책이 되기를 희망(?)한 사람들이 대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 그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특정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할까?
책에 대한 글을 쓰다가 딸내미 등살에 컴에서 밀려 났었다.
책 반납하기 전에 책에서 읽은 좋은 글귀들을 옮겨 적었다.
어제 산행에서 나눈 이야긴데..우리나라 특히나 중년 이후의 사람들은 너무 틀에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나와 다르면 그 사람은 잘못 된 사람이라는 생각에 추호도 의심이 없는 사람들이다.
아 세상은 여러 생각, 가치관 여러 직업 여러 상황의 다양한 삼들이 어울려 사는 곳이다.
그렇다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는 적상으로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보다는 나와 다름에 새로움을 느끼고 서로 어울리고 이해하며 사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이지만...그 보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토론 문화가 없고, 그러한 교육이 없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된다!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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