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스크랩] 북한산행. 1년만에 하는..북한산은 5년? 암튼 아주 오~~~~랜만에 하는 산행! 넘 힘들었지만, 좋았음!

freestyle_자유인 2010. 4. 26. 23:59

코스:

백화사입구도로~의상봉∼가사당암문 : 2.97km, 1시간21분
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한봉∼∼716봉∼문수봉~사모바위~비봉전 갈림길~승가사

 

위 코스는 몰라서 같이 간 타 산우회 방에서 옮겨왔다.

처음 초입은 너무나 좋았다.

사람들 복작러리지 않고...산에는 어울리지 않는 가게들로 즐비하지 않으니...고즈넉함 느끼면서...산 밑 봄 풍경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아~ 그러나 에상은 했지만 내 체력이 이 정도밖에 안될 줄이야!

 

산 오르는 내내(쉬었다가도 조금만 걸으면 다시 숨을 헐떡이는..!) 숨이 가빠 힘들었다.

숨 가쁘지만 않았다면 밧줄타고 바위 오르고 아찔한 하산길도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스쳐지나갈 뻔 했던 풍경.

물가에 연초록 풀과 노오란 개나리...그리고 하늘이 반사 된 물 빛이 예쁘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지만 ,왠지 동양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나무와 산 밑 진달래가 아주 잘 어울린다. 봄 풍경 물씬~!


*오래된 바위 이끼...그리고  낡았지만 역시나 세월이 느껴지는 가옥이 말 없이 뭔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산에 오르기전 몸 풀기 운동.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오르는 거야? 했지만...이 이후 인건 약과에 불과했다.


*산쪽과 산 아래 풍경이 대조적이다.

산쪽으로 눈을 돌리면 동양화 장면이 그대로 펼쳐지고,

등을 돌리면 어설픈 개발로 상막하기만한 풍겨이 펼쳐진다.









 




 


*이 분 사진을 오린것은 내가 찍은 쪽에서 찍는게 더 낫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뒤에 퍼 온 똑같은 장소에서 이 분이 찍어 주신 사진을 보면..?ㅎㅎ

*산에서 만난 진달래는 그늘에서도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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