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먹는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맛 있고 없고를 가리지만 맛있는것 찾아 먹으러 다니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
또한 커피 비싸게 먹는것도 돈 아깝고!
화욜 내가 좋아하는 후배와 시작된 데이트에서 스파게티& 막걸리를 시작으로
수욜엔 낮엔 또 다른 후배와 스시롤 뷔페, 저년엔 생각치도 않았는데 유화반에서 피자를 먹고,
오늘은 같이 일어다니는 후배와 베트남 쌀국수...을 먹었다.
동네에 있는 유명 체인점에 간 건데...막상 가서 보니 짝퉁?? 이름만 비슷한!
쓸데 없이 외식 잘 하지 않는내가 이번주만 10,000원이 넘는 식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수욜 뷔페는 후배가 (내 예전차 -폐차전 뽑아 낸 기름 준 까닭에 한 턱 낸 것이고,
화욜, 금욜은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간건데...아깝지 않다는 생각.
맘에 들지 않는 사람과의 시간과 돈은 아깝다.
그러나 어느 정도 적당한 텀과 계속 만날 정도의 비중?의 사람들과의 만남은 게의치 않는다.
어쨌든 봄바람 불면서 내 생활에도 변화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아이들수업 후 7시가지가 베트남 쌀국수 같이 먹은 후배와의 시간.
그 뒤로 급히 동양화 가서 여림히 그리는데...수욜 만났던 후배가 또 자기 집에 와달라니 약간은 성가신 마음?
아니 그렇게 여자들 타입의 만남은 싫다.
관게란 자주 만나지 않아도 멀리서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다가가도 필요할때 은근하게 신호 보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앞 쪽에 여러 사건들이 얽혀있어서...조금 삐질 염려도 있어...수업 적당히 끝내고 후배집을 찾았다.
다행히 동양화가 사군자 끝나고 소나무로 들어가 쉬웠지만, 아침 일어부터 시작하면 바쁘고...뒤로 머리 쓰는
일까지...! 피곤한 하루였다.
집으로 돌아와 책 더 읽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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