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례 행사처럼 고정 멤버가 만들어진 스키벙개.
모임 주선하는 후배더에 언제나 쾌적하고 편하게 보드타고 온다.
보드 입문 4년째이지만 일년에 한번밖에 못타니...언제나 처음 슬로프에 오를 때는 불안하다.
이번엔 내게 보드 가르쳐주었던 후배가 빠지니 그야말로...진짜 혼자 감 찾아야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안전장비(헬멧, 보호대) 완비하고 타니...맘이 편했다.
일년에 몇 번은 타줘야 폼이 확실히 잡히고 안정적일 텐데...!
토요일, 일요일 모두 처음 슬로프에 올라서는 심적으로 불안했는데...조금 타고 나서는 감 잡혀
나름 잘 탔다.
마지막에는 눈 앞에 아지랭이 같은 점들이 떠다녀서...조금 체력적으로 딸리나 보다 생각했는데...
보드는 오히려 감이 잡힌 상태라...그만 타야할지 여부에 약간 고민.
같이 보드 타던 여자후배랑 타다보니...오전시간 거의 끝까지 탄것 같다.
어깨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다녀왔다.
*터치 폰을 잘 못다루는 일행 때문에 타고 가다가 모르는 커플에게 사진 한 장 부탁!
보드복이 역시 촌스럽다.
작년 보드복 색깔은 마음에 들었는데...고급이라며 돈 더 받더니...별로!
내겐 색과 디자인이 더 중요. 그나마 깨끄한 것에 만족하면 될까?
*보드 타다가 기분 제일 좋을 때!
천천히 감상하면서 손도 들고, 환호성 지르며 불꽃놀이 감상.
*그런데 모두들 나와 똑같은 느낌인가보다...이런걸로도 행복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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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욜 오전에 찍은 사진은 삭제!
잘 타는 남자 일행에게 사진 부탁했더니...움직이는 것도 찍겠다고 해서 잘 찍은 걸로 알고 나중 확인해 보니,
그야말로 엉거주춤한 자세(그것도 뒷모습)와 눈 감은 얼굴.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고...? 폼생폼사 정신에 의해 삭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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