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달라고 조를 때는 울 오마니 발 끝만 쫓아다닌다.
나한테는 만져 달라고 쫓아다닌다. 아주 심할 정도로...!
그래서 가끔은 고양이가 애완동물이 아니라....지 뜻대로 우리 식구에게 요구하고 그 서비스를 받는 건
아닐까?(고양이 머릿속 생각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연필 꽂이에 있던 색연필 다 깨트려 깨물고 멀쩡한 새 연필은 이로 물어서 아주 두동강이를 냈다.
그것도 연필 두개나! 거기다가 먹물통 뚜껑도 깨물어 먹믈이 흘러 그걸 밟고 다녀 집안 여기 저기 먹물 범벅을
치더니...오늘은 내 요에다 똥을 쏴놨다.
어쩐지...요 위에서 바닥을 긁더라니...그게 화장실에서 봏일 보고 모래 긁는 습관에서 나온 것이다.
너무 화가나서 똥싼 현장으로 데리고 와서 한 대 갈겨주었다.
깨갱하며 도망가고...달에게 빨리 치우라고 소리를 질렀다.
난 동물이 사람에게 까부는건 못봐준다.(그래서 더 화가<---이런 표현이 좀 우수운가? 그래도! )
결국 요를 빼 내 질 잡는 작업은 내가...!
하도 딸내미가 원해 데려왔고...울 식구 된 터라 예뻐해 주려고는 하지만...털도 그렇고 이것 저것 성가신
것도 사실이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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