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보고 가자고 해봤자 반응도 없고!
다른 사람들 챙기다보면 기회 놓치기 일수!
그러니 그냥 자신의 t스케줄 안에서...혼자 노는게 차라리 편하다.
1시반 체험 신청했는데...연락이 와서 물 때 때문에 3시에나 가능하다고...!
아~ 이런 ! 또 학부모에게 연락해서 수업 시간을 바꿔야 하는...! ㅠ.ㅠ
그런 와중에 우체부 아저씨 문 두드리면 택배 전해오고...착불여부로 커뮤니케이션 안되서 시간 지체히고...!
아이들 가르치러 헐레벌떡 가르치고 와서 헐레벌떢!
암튼 수업 끝내고...혼자 하드락 음악 걸고 밟기 시작.
평일임에도 길이 그리 시원스럽진 않다.
전곡항 도착해서 책 좀 읽고 있으려니 어디냐고 묻는 전화.
30여분 남기고 모임 장소로 가서...구명조끼 입고....보트 타고 선착장까지!
제주도에서도(그때도 아무도 못가는데 그냥 가서 앞 자리에 앚았다.ㅎㅎ) 그랬지만....난 다른 사람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거 그냥 한다. "맨 앞에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 당근~괜찮탄다. ^^
사실 돛 내리고 올리고 방향 바꾸는거 보려면 뒷쪽에 앉아야 하지만, 사람도 많고...그냥 앞자리에 앉아서
혼자 영화 촬영하기로 했다.
일기장 꺼내 그림도 그리고(그러다가 펜 뚜껑 바다에 빠트렸다)...사진도 찍고...!
사실 좋긴 했는데 (롤링도 느끼고 바람도 상쾌핬고...!) 아무래도....약하다!
속도도 거리도 시간도!
잠시 눈 감고 호주에서 요트타는 방면으로 오버랩되는 생각을 해보았다.
바다를 보니...이번 주말에 스킨스쿠버를 가야할까? 하는 생각이 스며 들었다.
바다에 가려면...이번 주 안에는 풀장에서 보충강습 들어야 하고...전화를 할까 말까...? 하다가 일단은
미뤘는데....내일 연락해보고 결정하자!
(이것도 이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트타면서....요트 선착장으로 이동 중. 바닷물이 시야 가까이 오니...느낌이 다르다.
*요트 & 보트 선착장.
*화성시 소유의 요트. 내가 탈 요트다.
*이 요트 타면 규모별로 3종류를 타보는 셈이다. 다음에 딩기 교육까지 하면 4종류.
이건 선체 밑. 동그란 구멍 안이 궁금했다.
*내가 앚은 자리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선장과 요트 교육생이 한 팀으로 우리를 태워 주었고...그 교육생이 찍어 준 사진.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역시 혼자가 편하다!
*돌아오기 위해 돛을 내리고 접는 과정 체험자들 중 남자들이 도왔다.
나도 해보고 싶었지만...억지로 꾹 참았다.
*너무 짧고 속도도 생각보다 빠르지 않아서...아쉬움을 안고 돌아 오는 길.
*같이 탄 (모르는 사람)사람보고 찍어 달라고 했는데...구명조끼가 작아서 바지 아래로 살짝 배도 보이도...!
포토샵으로 잘라버렸다.ㅎㅎㅎ
*이것이 다음에 내개 교육받을 딩기. 2인 1조라는데...!
*4륜구동차가 반쯤? 차체를 바다에 담그고 있어서 뭐하는건가? 했는데...
이렇게 보트를 끌고 나오기 위한 것이였다.
*집으로 오는 길. 송산 근처였나? 아님...?
앤디워홀의 실크스크린 작품에 나오는 그 유명한 캠벨 스프 공장...?이 아니고 물류창고?
우리나라에 캠벨스푸가 수입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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