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비전...!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동공을 열리게 하는 것들...!

freestyle_자유인 2009. 7. 30. 02:00

위성 TV를 보면서 제일 좋은 것은 디스커버리 채널이 있다는 것!

다른것은 내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위해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제는 뭘 봤지? 차였나? 오토바이....?

아~!!!

맨 손으로 빌딩을 오르는 프랑스 남자와.....아...기억이 나질 않는다! ^^;;;;;;

(뒤늦게 떠올렸다. 뚜르드 프랑스 싸이클 경기였던 것 같다.)

 

아무튼 볼게 없다며...날 생각한건지.....? 그냥 돌린건지...?

아무튼 딸내미가 돌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미 해군 에어쑈팀인 블루엔젤스팀에 대한 영상이 나온다.

전투기가 보이는 순간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

나도 모르게.... 감탄사와 함께....어느새 TV 앞에 다가가 앉아있다.

 

블루와 엘로우의 대비가 경쾌하면서도 강하고...박진감 넘치는 화면 앵글이 내 동공을 더 크게 만든다.

4대 혹은 5대씩 짝을 이루어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날거나...서로 크로스 되기도 하고, 솔로로 날다가 편대팀과

합류하여 피라미드식으로 날기도 하고....그들의 기량과 또한 그런 기량을쌓기 위한 훈련의 모습.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전문 지식까지....!

화면을 보면서 내가 전투 조종사가 되어 나는 듯한 느낌을 상상해 보았다.

어차피 전투기는 몰지 못할것이니....꼭 비행기 조종은 배우겠다는 다짐도 다시 하고...!

 

한참을 화면에 빨려 들었다가 깨어났다.

그리고 전투기를 모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부러움과 그 밖의 감정&생각들이 뒤섞이기도 했다.

 




*이들은 에어복(?)을 입지 않고 비행을 한다고 한다. 그러면 온 몸으로 7~8기가의 알력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체험을 위해 탄 일반인들은 회전을 함과 동시에 정신을 잃고 만다.


*이렇게 가까이 날 수 있다는게 놀랍다!

*조종사들이 가장 좋아하면서도 힘든 기술이 거의 활주로와 가깝게 날다가 금 상승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조종법이 무엇이라고 알려줬는데...? 기억이...?

*위의 기술이 로우트래지션인가?



*흩어졌다가 서로 모이면서 크로스 하기도 하고....!



*제일 비행이 뛰어난 조종사가 편대 뒷쪽에서 상황을 살피며 조율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