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비전...!

경비행기 교육

freestyle_자유인 2009. 2. 18. 14:48


 

경비행기조종은 다가올 항공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레포츠이다.


4-8인승인 세스나, 파이퍼기 등을 말하는 경비행기는 활주로를 통해 이 착륙하고 지정된 항로와 고도를 따라 운항하는 것으로 최소한 10m의 빈 공 간에서 뜨고 내리는 초경량항공기와는 격이 다른 실제 비행기

이다.


현재 일반인이 비행기를 조종하려면 미국에 건너가 FAA(연방항공기구)가 실시하는 면허시험에 응시

하여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 가입한 어느 나 라에서든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는 면장을 따오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면 장을 따는 것은 그리 쉽진 않은데 그 이유는 시험에 응하기 위해 연습할 만한 비행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장을 따기 위하여 한국 항공 동우 회에서 강습을 실시 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면허를 취득해 온 국내 동호인은 현재 60여명에 이르 며 최근 한국항공동우회

(425-4321)에서는 동호인들 대상으로 경비행기 강 습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초보자에게는 3-4개월간 매주 토요일 하오 5시부터 5시간동안 항공역학, 기체학, 항공의학, 항공영어

등의 지상교육을 실시하고 오산비행장에서는 총 5-10시간의 시범비행을 시킨 후 미국에 보내는 방법

으로 민간 조종사 배출을 돕고 있다.


월 회비 30만원을 내는 총 50여명의 이곳 동호인들은 레저용으로 조종술 을 익히기도 하고 기업체 등이

 보유한 200여대 경비행기의 조종사로 취업 하기 위해 면허를 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면허를 갖고 5천만-8천만원하는 경비행기를 사려고 해도 김포공항 등 국내공항엔 세워 놓을

공간이 없고 활주로도 전무해서 경비행기를 보유 중인 동호인은 국내엔 아직 한명도 없다.


면허 취득자들은 현재 해외출장 등에 현지 렌틀회사에서 빌려 타기도 하 는데 1-2년내 항공법이 바뀌어

국내 60여개의 활주로가 민간에 개방된다든 가 민간 활주로가 생기면 외국의 비행기 렌틀회사도 들어와 본격 경비행기 시대가 열린다.


하지만 FAA에서 항공기 면장을 따려면 한달간 현지 기숙사에 머물러야 하 는 등 왕복항공료를 포함해

4백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 아직까진 우 리에게 대중화하기는 어렵지만 빠른 시일내에 대중화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사치스런 레포츠라는 인식도 벗어날 것이다.

☎ 도움을 주는 곳
- 대한민국항공회 (02) 785-6562
- 한국활공협회 (02) 425-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