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TV에서도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freestyle_자유인 2009. 6. 17. 21:00

우연히 황금어장을 틀어 놓고 책을 읽고 있는데...안철수가 나왔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자리에 나온 안철수와 어떤 대화가 오고 갈지 무척 궁금했다.

 

의대나와 병원학과장까지 하다가....안철수 연구소 차리고...그러다가 다시 새롭게 학생으로 돌아가

유학길에 오르더니...이제는 다시 포항공대에서 공대생에게 경영에 관한 교육을 가르치고 있단다.

 

안철수에 변신은...자신이 즐거워서 택한 일이라지만...소명에 의한것 같다는 생각.

언제나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선탹한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리는...!

 

참 멋진 사람이란 생각.

그러면서도 수줍은 듯...무게감이나 딱딱한 틀이 느껴지지 않는 온화한 사람?

 

그가 한 말 중에 나도 공감하는말이...그가 미국 법대교수에게 들은 말로..."아이비리그 거기서도 공부 너무

잘해서 학점을 아주 잘 주었던 학생의 대부분(?)이 교도소에 가 있더라"는 예를 들면서, 이 사회에서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은 사람이 꼭 필요한 존재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라는 말을 하였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던간에 자신의 내면에 새기고 있느 ㄴ바른 신조 옳바른 가치관이 없으면 능력 여부와

관계 없이 사회에 해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공부를 최고로 여기고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만을 최고로 여기는 풍조에서

그들이 그 좋은 곳에서 좋은 일만 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TV보면서 핸폰에 적은 메모다.

 안철수 멋진 사람이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도전 정신!!! 스스로를 믿는것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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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끝내고 EBS에서 하는 CEO 특강을 보았다.

S-Oil의 CEO  마호메트 에이 수베이 의 리더의 자질? 역할에 관한 특강도 가슴에 와 닿았다.

 리더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적이지만 세상은 그런 부번적인 우려가 어리석은 기우

였다는 것이다.

그걸 현실로 만들어라! 리더쉽은 사람과 열정에 관한 것이다. 미래는 지금과는 아주 다르다.

 

과거에 훌륭한 인물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것들이 현재는 이미 이우어져 있는 사례를 들면서...

그 또한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섬김이 되는 삶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그 경게에서 조율을 잘하는것도 이야기 했는데...

그것은 다양함 즉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라는 말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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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이해하는 것! 지식으로서 아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걸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깨어 있는 삶을 살자!

 

모처럼 TV에 몰입했던 시간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