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접하며.....!

freestyle_자유인 2009. 2. 17. 00:53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진실로 가슴 깊은 곳으로 부터의 슬픔을 느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큰 스님이 입적하시듯...축위경님의 선종은 종교적으로 보면 주님 품으로 가신 것이지만...나는 오늘

축위경님의 선종 소식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분의 죽음이 더욱 슬프게 전해지는 것은 날씨만큼이나 혹독하게 추운 우리나라 현실에서-

힘 없는 사람, 정의, 인권, 민주를 위해 빙패막이가 되셨던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질곡의 역사와 함께 했던 그 분의 존재감이 얼마나 컸었던 것인지...요즘 같은 시대상황 속에서

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도자가 없음에 더 큰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면서도...

힘 없고 돈 없고, 권력이 없어서 외면 받고 잊혀져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가는 현실에서...

나라의 진정한 지도자 한 분의 힘이(부드럽지만 강직했던 )....그동안 얼마나 컸었던 것인지...!

 

주님의 나라에 드신거지만,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너무도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 어제 성당 갔다가 마음에 드는 성가를 적는데...추기경님 선종 소식을 듣는 그때...옆  Page 에 있는

  성가가 와 닿아 옮겨본다.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1.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불신이 만연해도 우리는 주님만을 믿고 살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들가는가  어둠에 싸인 세상을  천주여 비추소서.

 

2.가난과 주림에 떨면서  원망에 지친자와 괴로와 우는 자를 불쌍히 여기소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행히 사는가 어둠에 싸인 세상을 천주여 비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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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2009년 2월 16일(월) 오후 6시 12분에

   강남 성모병원에서 선종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는 희망 속에,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신 추기경님께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빈      소

  주교좌 명동성당 대성전

입      관

  2009년 2월 19일(목) 오후 5시

장례일시

  2009년 2월 20일(금) 오전 10시

장례미사

  주교좌 명동 대성당(한국주교단과 사제단 공동 집전)

장      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

추도미사

  명동성당 - 2009년 2월 22일(주일) 낮 12시(주례 : 교구장)

 

  용인 성직자 묘역 - 2009년 2월 22일(주일) 낮 12시(주례 : 총대리주교)

연 락  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무처 02-727-2023~6 FAX) 02-773-1947
    운영본부 상황실 02-727-2440~3 FAX) 02-727-2444
 
  ※ 빈소 방문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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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정진석 추기경을 위원장으로 한 장례위원회가 주축이 돼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7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와 연도(위령기도)를 각각 18차례 반복할 예정이며

 이는 18일에도 계속된다.

 

일반 신자들은 밤 12시까지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김 추기경을 추도할 수 있다.

19일 오후 5시에 입관 예식이 치러지며, 20일 오전 10시 장례 미사와 함께 김 추기경의 주검은 성당을 떠나게

된다.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이 이날 장례 미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회

서울대교구 묘지다. 장례가 치러진 사흘 뒤인 22일 낮 12시 명동성당과 장지인 용인에서 김 추기경에 대한

추도미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