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렇게 맞아 떨어질 대가 있다.
일 관련해서...목적하에 고른 책도 세권이지만...이 조차도 그런대로 괜찮다.
이번에 빌린 책은 날 찬찬히 바라보게 하는 책도 있고, 동심으로 돌아가 가벼운 마름으로 즐겁게 읽을 책도 있고,
의지를 다지게 하는 책도 있고, 마구 설레어 가슴 뛰게 하는 책도 있다.
골고루 그 기분을 즐기며 봐 봐야겠다. 이미 앞 부분은 조금씩 시식을 끝마쳤다.
이제 빠르게 읽을 것부터 잡던지 아니면 가장 땡기는 책부터 잡든지 읽어 나가기만 하면 된다.
(엊저녁? 새벽? 책에 대한 소개글 올리다가...컴 켜놓은 지 오래된걸 잊은 탓에 글 다 날려 버렸다.
지금은...책 제목만 대충 올려 놔야겠다)
1.마지막 숨결(로맹가리/문학동네)
2.분노는 나의 힘(아니타 팀페/북폴리오)
3.모자이크 법칙(카트야로문학동네트/엘도라도)
4.소명과 용기(고든 스미스/생명의 말씀사)*
5.엄마 이곳에서 놀아요(한은희/아가서)
6.놀이로 배우는 자연-자연놀이(조셉B.코넬/현암사)
7.일하며 논다, 배운다-놀이단 이야기(김종휘외/민들레)
8.신명나는 아이세상 이야기(하정연/공동체)
9.매일매일 아티스트-뉴욕에술가의 스타일 프로젝트(나바 루벨스키/마음산책)*
10.Do-24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비행기(이렌도르니에/오픈 하우스)*
* 특히 맘에 더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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