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일지넷 좋은 글들(스크랩)

freestyle_자유인 2009. 1. 8. 12:16
생각을 바꾸어 운명을 바꾸는 비결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얘기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 키울 수 있겠느냐' 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뜨개질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뜨개질을 처음 뜰 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계속 뜨다 보면
양말도 만들고, 스웨터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다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생각은 뜨개질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겁니다.

나는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고 모악산에 갔다가
그것을 알고 나서부터 결국 이제부터 모든 것이 내 선택에 달려있다.
그래서 정말로 아름다운 세상,
바른 세상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주어졌던 환경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깨달으면 뭔가 다 달라질 줄 압니다.
그래서 많이들 크게 실망을 하곤 합니다.
내가 깨달았다고 세상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깨닫고 나서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생각한 것을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중을 통해 무아에 이르는 길

자기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지금껏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생각이 나오게 됩니다.

자기 머릿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는
남이 흉내를 낼 수 없는 것이며,
그때 일인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자기 안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처음 먹은 자신의 생각에 몰두하다가
그 생각이 발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올 때까지는 집중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한 가지에 몰두해서 열심히 할 때
우리는 자기를 인정하게 되고
자기와 일체감을 갖게 됩니다.

일과 하나가 되면 모든 생각이 끊어지게 되고
그때부터는 생각을 초월한 그 무언가를 쓰게 됩니다.
바로 이때 우리는 뇌의 깊은 곳에 있는
'뇌간'이라는 신비의 영역을 쓰게 되는 것이며
진정한 무아無我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아가 가져다 주는 창조의 기쁨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식을 갖고 살아갑니다.
항상 분별하고 판단하면서 하루를 보내지만
그 분별 속에서는 창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중을 하게 되면 뇌의 신피질에서 작용하는
생각, 판단, 분별이 없어지고 몰두가 됩니다.

이것을 선도에서는 '삼매경'이라고 말합니다.
독서에 깊이 빠지면 거기에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내가 지금 독서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운동할 때도 열심히 하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정도 되어야 열심히 한 것입니다.

삶을 창조하려면 이렇게 무아가 되어야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도 몰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정말로 자기한테 몰두하게 되었을 때
거기에서부터 나오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생각이 아니라 좀 더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잡념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이고 또한 거룩한 생각입니다.
거기서부터 삶의 참된 기쁨과 행복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거룩한 생각과 느낌을 키우는 방법

남에게 대가를 받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칭찬해 주어서도 아닌 참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짜 거룩한 마음에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그런 느낌이 들 때 딱 잡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면
그 사람은 정말로 자기의 생각을 아름답게 키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가끔씩 거룩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 이것은 내 머릿속 깊은 곳 뇌간에서 나왔구나'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
그것이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성격을 탓하고, 환경을 탓할 수 없습니다.
성격도, 환경도 모두 자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많은 환경이 있는데
그 환경이 자기를 위해서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됩니다.
이것을 알면 절로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누구에게나 잘 해줄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