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얘기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 키울 수 있겠느냐' 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뜨개질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뜨개질을 처음 뜰 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계속 뜨다 보면
양말도 만들고, 스웨터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다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생각은 뜨개질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겁니다.
나는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고 모악산에 갔다가
그것을 알고 나서부터 결국 이제부터 모든 것이 내 선택에 달려있다.
그래서 정말로 아름다운 세상,
바른 세상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주어졌던 환경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깨달으면 뭔가 다 달라질 줄 압니다.
그래서 많이들 크게 실망을 하곤 합니다.
내가 깨달았다고 세상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깨닫고 나서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생각한 것을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식을 갖고 살아갑니다.
항상 분별하고 판단하면서 하루를 보내지만
그 분별 속에서는 창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중을 하게 되면 뇌의 신피질에서 작용하는
생각, 판단, 분별이 없어지고 몰두가 됩니다.
이것을 선도에서는 '삼매경'이라고 말합니다.
독서에 깊이 빠지면 거기에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내가 지금 독서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운동할 때도 열심히 하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정도 되어야 열심히 한 것입니다.
삶을 창조하려면 이렇게 무아가 되어야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도 몰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정말로 자기한테 몰두하게 되었을 때
거기에서부터 나오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생각이 아니라 좀 더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잡념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이고 또한 거룩한 생각입니다.
거기서부터 삶의 참된 기쁨과 행복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남에게 대가를 받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는 기회라는데...! (0) | 2009.01.21 |
---|---|
제목 없음! 술 취해 쓴 글! (0) | 2009.01.10 |
목욕 그리고 욕실청소....! (0) | 2009.01.02 |
마음 속의 저항(일지넷에서 옮겨온 글) (0) | 2008.12.30 |
이 겨울 모두들 춥고 외로운가보다! (0) | 2008.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