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만나고...모두들 자기일로 바빴다.
제주도 다녀온 후 여자후배와 11월초 만나 영화 본게 그나마의 만남이였다.
기분 바꾼다며...미술관 가면서...힐을 신고 나간게 잘못이였다.
작품 만든다고 왁구 맞춘것 찾고 미술관 가려다보니...버스는 더디오고...약속은 늦고...!
성곡 미술관 가기위해 서울신문사 앞에서 내려 온몸을 얼릴듯한 바람과 싸워가며 종종 걸음으로
광화문 거리를 걷는것부터 앞으로 닥칠 상황에 대한 전초전이었다.
전시 보고...발이 아프기 시작!
지난 주 우울함으로 모임에 나가지 않으려다...정말 오랜만의 만남이려니와...이렇게 흐르다보면
모임이 와해 될 수도 있어서...아픈 발 이끌고 참석하기로.
같이 전시본 후배...도넛츠 주는 쿠폰 생겼다며 홍대앞까지 갔다가 가야한단다.
정말 너무 발 아프니...죽을 맛이다.그래서 홍대 앞에서 상수역까지 택시까지 탔다.
수섹에서 내려 함곰(하늘곰팡이 아지트)까지도 기어 기어 갔다.
몰랐는데...나와 전시 함께한 후배의 생일이였나보다.
다른 후베들이 선물한 CD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 나누고...그림 일러스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자신들의 미래...각자의 고민등을 이야기 나눈다.
11시 20분. 결정해야 할 때다! 집에 가기로 하고 일어서려니...모두들 쳐다본다.
중요사항에 대한 토론을 아직 못했다고...밤새기를를 바라는 눈치.
결국 남았다.
연말 파티 게획과 앞으로 문화모임의 운영방식...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언제나처럼 나는 생각 나는대로의 아이디어를 던지고...!
그러고 보면 각자의 역할이 저절로 파트 별로 나눠져 있다.
난 아이디어 제공, 미술전시 안내, 그리고 미술 작업.
또 다른 후배는 음악과 영화제 안내 번개
또 다른 후배는 영상, 사진, 그리고 전시 기획...!
새벽까지 순수하기만 한 후배한테 삶을 이야기 하고 시대적 문화의 흐름...에 대해
선배로서 이야기 해주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여럿이 한던 대화는 어느새 각자 낄끼리 흩어졌고...그러는 가운데 공통된 화제가 나오면 또 같이 섞여
이야기하고...!
어느새 대화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나누고...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갑자기 또 눈물이...!
11월 말일로 마음 정말 정리하겠다고 결심 했음에도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 할 수 가 없었다.
후배들 앞에서도 눈물을 감추질 못하니...!
아~ 정말 진한 사랑에...후휴증이 크다.
모든걸 하느님의 뜻에 맡기자면서도...!
아무튼 이 글을 쓰는 시각이 11시 46분 넘고 있다.
이제 14분 남았군!
최대한 잊으려고도 담으려고도 하지 말자. 일단 생각을 하지 않는것으로 첫번째 노력을 하기로 한다.
애써 잊으려 하면 오히려 또다시 서글픔이 밀려 올라 올것 같다.

*가운데 새로 가입한 후배. 락을 좋아하는 가슴에 정렬리 있는 후배.
그 옆에서 웃고 있는 후배가 순수함& 착함의 상징인 후배-나와 밤새 대화 나눈...!
*중간에 간 조용한 여자 후배, 얼마전 훈련소 다녀온 음악하는 후배.
*이번에 제주도에서 함께 숙박하면 며칠 밤을 새우며 이야기 나누ㅏ 가까워진 후배가
대구에서 올라와 함께 했다.
*다들 대화 나누는 가운데...그림책 일러스트에 빠지기도 하고...!
*그림책 일러스트 한 장면-여러가지 동물과 상징물이 혼합되어 그려져 있다.

*리더는 없지만...사람들을 화합하고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하는...울 고등학교 국어쌤인 후배-
영화, 콘서트 번개 담당.
*김장 담근다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혼자 일어나 간밤에 마시던 잔을 설겆이 하고
먼저 나왔다. 일요일 지하철 역내는 이렇게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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