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같지 않은 길을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소나무...길 오른편엔<백석동천>이라 쓰여진 암석이 보이고, 산길 같은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니...백사실이라 짐작되는 곳이 보여 내려가 본다.
혼자 숲에 앉아 조용한 명상에 빠진 사람, 오른편 건너편엔 할아버지 두분이 술 들고 이야기 나누시고, 백사실 윗 공터엔 한무리의 사람들이 밍요 로 짐작되는 음악을 틀고 앉아 있었고,
두명의 아이는 나무 막대를 갖고 숲을 헤집고 있었으며, 또 다른 한사람은 전혀 픙경에 어울리지않게 웃통을 벗어 던지체 백사실 주변을 반복적으로 달리고있었다.
사실 백사실에서 쉬려 했는데, 그런 풍경속에 앉아 있고 싶지 않아...
뒷골을 빨리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부추기며 자리를 떴다.
이미 시각은 6시에 가까와지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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