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부족의 계보학>
비트에서 보보스까지
부족 |
계급 |
문화형식 |
지향성 |
동시대 유사 부족 비교 | |
전후~1950년대 |
비트 |
중산층 엘리트 문화예술가 |
재즈와 로큰롤,다다이즘,아방가르드,약물,알콜중독 |
동양주의, 탈문명주의 |
힙스터.재즈광,흑인 음악의 변용 |
1950~60년대 초 |
모드 |
반숙련 노동자 |
복고풍, 맵시나는 정장풍,세심한 악세사리 |
노동자 계급 댄디즘 |
테디 보이- 도시의 불량배, 유색인 차별주의 |
1960년대 |
히피 |
중산층 엘리트 대학생 |
포크 음악,동양풍의 의상,약물,프리섹스 |
반전,반핵,평화,자연 친화주의 |
로커족-도시의 불량배,유색인 차별주의 |
1970년대 |
펑크 |
룸펜 프롤레타리아 |
펑크록-피 어싱,메탈 재킷,루렉스,레인코트 |
도시 하위문화 |
스킨헤드- 룸펜 노동자 청년계급, 라스타-흑인 하위문화 |
1970년대 |
글램 |
중산층 |
글렘록 -원색의상, 화려한 염색,반짝이는 악세사리 |
양성애적 낭만주의 |
펑크-양성애 혐오, 여성주의적 편향에 대한 거부 |
1980년대 ~90년대 초 |
여피 |
도시 중산층 엘리트 |
뉴웨이브, 하우스,레이브 |
소비주의, 일상적 파티와 사교 |
이피, 딩크-개인주의 |
1990년대 중반 |
보보스 |
도시 상류층 엘리트 |
고급 사교 파티, 명품 의상과 악세사리 |
테크노크라시,글로벌 마인드 |
사이버펑크, 다중-자율주의 주체들 |
발췌-<문화 부족의 사회★히피에서 폐인까지/작가:이동연/책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난?
명상이나 신비주의에도 관심이 있고, 영화 <이지라이더>를 좋아하고 자연 취향적인걸 보면... 히피적 성향도 있는것 같고,
또한 그러면서도 펑크와 록뮤직,째즈를 좋아하고, 때론 세대 툭~
뛰어 넘어 홍대앞 클럽에서 요즘 아해들과 섞여 -힙합의 리듬에
몸 싣는것을 즐기기도 하는걸 보면 펑크족 같기도 하고, 반짝이는
옷이나 머리 염색 좋아하는걸 보면 글램족 같기도 하고...!
마케팅적 측면에선 DIY와 체험을 좋아하니...프로슈머에 속하나?
좋아하는 브랜드와 수집취미를 보면 컬트나 (금전적인 면에선
조금 딸리지만) 보보스적이기도 한것 같고...?
혈액형으로 보면 - B형 특유의 좋고 싫고가 분명하며, 개인주의적
이며, 쾌활하지만... 감수성 예민하여 감정기복도 심한 편이고,
상상과 현실을 짬뽕하여 생활 속 영화 촬영도 즐겨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별자리로... 좋아하는 칼라로... 또 혈액형으로... 그리고 몇째로 태어났나?....을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싶어한다.
요즘처럼 문화적, 사회적 변화가 빠른 시기에는, 이에 따른 생활
패턴의 변화로- 새로운 <족>들이 속 속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러 서로 다른 문화들이 혼재되어 섞이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나는 과연 어떤 족에 가까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기를 어떤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진다.
2006.12.29.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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