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마음이 않좋다! 차를 폐차 하기로 하고...!

freestyle_자유인 2009. 11. 24. 12:49

오래 타왔던 차다.

본래는 수리하고 계속 타려했는데...정비소에서 일방적으로 수리를 해버려 마음이 바뀌었다.

수리비 내역을 알려주면 수리해서 탈지 폐차를 할지 정하기로 하고...!

 

예전에도 한 번 길가다 엔진과열로 연기나서 근처의 모르는....내게 얘기도 없이 차를 수리해 놓아

거금을 뜯긴적이 있었던 터라...그때 일이 상기되어 마음을 바꾸게 된 것!

 

어찌 되었든 정 많이 든 차를 파는것도 아니고 폐차시킨다는 것이....영 마음에 걸린다.

 

2009년!

뒤 돌아보니...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도 일어났다.

한 해가 거의 마쳐가는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니...오랜 기간 좋은 관계였던 사람도 떠나보내고....

차도 이렇게 떠나보내고....모든 것들을 정리해야 하는 싯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