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사는 광명에서 안양천을 배경으로한 문화얘술교육을 작년 가을에 진행을 했고 (이와 함께 광명 문화재간에서 모집한 시민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관련 수요미식회란 곳에서 안양천에서 펼칠 수 있믄 문화예술과 커뮤니티에 대해 의견을 내기도 했었다) 이를 연결하여 커뮤니티를 만들 생각이였다.
(그때 시민들 신청 받아 안양천에서 지속적인 버스킹이 이어지면 좋겠다는 안을 냈는데 요새 시민버스킹 신청자를 모집. 예전에 광명동굴 아이디어 낸거 완전 무시당하고 수상 못했는데 나중에 내가 다각도로 평쳐서 낸 안이 다 도용되어 사용되었다는 사실. 절대 아이디어 함부로 내 불일 아니다. 무형이기에 발 뺐어거고 원작자 무시한다. 요즘 같으면 좀 달랐을텐데…!)
그러나 재단의 지원은 없었고 먹고 살기도 바쁜터라 아쉬음을 갖고 접었는데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수변축제를 만든다고하여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앞으로의 기획과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
그런데 사실은 기획자 + 시민 자원봉사 형태를 같이 할 생각이였으나 그냥 시만의 입장이여야 했고 여러 더른 경력의 시민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맞춰 나가는게 쉽지 않고 생업도 바빠 거의 발 뒤로 빼고 있다가 회의 몇 번과 현장에서 전공살려 노동력을 대신하기로 했다.
그래서 다 치루고 지켜봄 소감.
1.팀별로 사람들간의 조율을 무작정 자율로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우리는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맘 나이든 사람들이 나름 젊은 사람들 맞춰 줬는데, 다른
팀들은 서로간에 조율 안되고 공만 가로채는 사람 등 문제가 많았던것 같다)
2.나중에 Djing 할때 DJ만 혼자 믹싱하고 썰렁~!
누군가 분위기를 이끌 사람들을 심어 놓았어야 하고
없다면 재단 직원들이라도 춤을 춰서 분위기를 띄웠어야
한다.
3.제일 문제가 쓰레기 처리 문제.
그걸 사전에 계획해서 그냥 버려지는 것이 없어야 했다.
말로만 환경보호 운운하고 뒤에서는 쓰레기 무차별로 만들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준비 & 장치 마련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시민들이 모여 이룬 성과는 훌륭했다.
모두들 아이디어들이 멋졌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 너무 피곤해서 더른 일정 다 접었다.
온 근육이 다 아픈.
아침 6시 기상.
7시10분에 나가서 길에서 (진입로 안내도 잘 안돼서 안냥천 뚝방길과 서부 간선도 신정교 오목교 사이를 두 번이나 돌고) 결국은 8시 가까운 시각에 신정교 주차장에 차 대고 걸어서 건너가 저녁 9시반까지 포토존 설치, 천막해체 및 전구 연결, 체험객 안내 + 점심 가지러 문래동까지 걸어갔다오고, 공연때 분위기 맞추기 위해 춤추고 마지막 정리 및 쓰레기 이동까지 너무도 많은 노동을 했다.
일단 끝났으니 속시원.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봉사 멋졌다.
새벽에 축제 장소를 향해 가는 길.
전날 비온 뒤라 구름이 색다르다.
축제장 도착. 아직은 썰렁~!
이때가 7:45분 가량?
이 아이디어 멋졌다.
점심~ 좀 썰렁했다.
우리가 만든 포토존. 물멍 & 자연멍 하는 곳이다.
우리 옆 팀. 원하늠 화분을 분양한다.
안양천에 동식물, 곤충을 알려주는 안내 행거
여기 우리부스.
이렇게 손수건에 스탬프나 스텐실로 그림을 그려 가져가는 체험. 의외로 사람들에게 인기 많았다.
이분은 우리 부스 초청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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