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에게 예술인 재난 지원금 받아서 한 턱 쏘겠다 했는데 모두들 서로 시간대 안 맞아서…재난 지원금 사라지기 전에 먹자고 말 뱉은 후 오늘 정말 짧은 시간에 먹었다.
줌 수업 4시 10분에 끝내고, 줌 만들기 수업에 쓸 재료 링크 걸어 알려주고…4시 반에 집을 나서서 단지 바로 옆 양고기집 - 라무진 도착.
종류별로 하나씩 먹고 추가로 1인 분 더 시키고 생맥 2잔에 병맥 1잔 추가 하고 나니 정말 아슬 아슬하게 6시 전.
그런데 맨 처음 먹은 고기가 제일 멋있었고 나머지는 아니였다. (꽝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그 차이는 처음에는 남자 종업원이 정말 정성껏 구워주었는데 나중에 여자 알바생들 오고 나서는 고기를 성의 없이 구워서 질기거나…질기다고 하니 덜 익거나 아니면 기름? 어쨌거나 맛이 현저히 차이가 나는.
그래도 재난 지원금 덕에 식구들 이런 시기에도 아주 타이밍 잘 맞춰서 잘 먹은건 사실.
에프터로 아이스크림.(민트 초코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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