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홍천강 카누 -홍천 카누마을

freestyle_자유인 2021. 7. 12. 16:11

 

 

 

 

 

 

 

 

 

 

 

 

 

 

 

 

 

 

 

 

 

 

 

 

 

 

 

 

예전에 홍천강에서 래프팅하다가 본 배바위.

거기서 캠핑이 가능하다하여 헌팅 차 방문했다.
그리고 거기가 아니라도 캠핑장 건너편 노지에서 캠핑이 가능하다고 하여 갔는데, 역시 예상대로 방갈로와 지붕이 있늠 데크는 내 마음에 안 들고, 캠핑장 건너편 노지는 자리는 좋지만 강이 별로 안 보인다느 것.

어쨌거나 카누는 많이 타고 왔다.
물쌀이 쎄서 배바위까지 노저어 가기 힘들고 오른편으로 가서 배를 끌고 올라가는게 가능하다는 말을 우습게 들은게 화근.

어딜가나 제트스키들의 몰매너에 시끄러움과 공포에 좀 피하겠다는 생각에 노 저어 상류로 올라가다가 이 지점만 넘으몀 배바위쪽 짐입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뭔가 옆쪽 나무와 풀을 보자니 홀리는 느낌.
노를 힘차게 저으니 앞으로 나아가야 맞는데 물을 거세게 아래로 흐르고 풍경은 변하지 않으니…!!

그래서 일부러 앞쪽과 오른쪽 보며 페들을 저였는데 가만 보니 물살이 쎄서 카누가 나가지를 않는 것.

결국 포기 하고 돌아왔는데, 다음에는 배바위로 간다~!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