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속으로 현영애 감독님 다큐 영화 보는 중.
첫번째로 본 영화는콜롬비아 생태공동체 .
두번째 지금 보고 있는 영화는 방문기. *원제: Hurryup_Slowly
비슷하면서도 방향이 다른 영화.
나도 분리 수거 철저히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려는 쪽이지만, 두 영화를 본다면 지금 보는 삶이 내게 맞을 듯.
프랑스 예술가들이 빈집점거 시작한게 이거보다 먼저일지 후일지는 모르겠지만....공유와 히피 정신이 자유롭게 물 흐르듯 보이지 않는 규칙들을 지키고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어젯밤엔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오늘 밤은 자발적으로 깨어 있다.
추가: 다음 날 도 보았음.
저녁 후엔 늘 피곤.
그래서 설겆이도 하기 싫은데...오늘은 현영애 감독 다큐 중 궁금해 하던 하는 날.
재밌게 보는데도 중간에 졸립더니...아는 사람들 마구 나오고 냐 추억 속 장면이나 시간들도 따오르고...!
그나저나 코로나로 러브 캼프도 쉬고...예전 이런 기분 느낌 열기를 느낄 상황은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 봤다! 영화 속 송설은 대학 1학년때 정도 갔았던 것 같고, 러쉬 우드스탁...그리고 시간을 뛰어 넘어 홍대로 넘어와 (이름이 기억ㅇ 안 나네. 놀아터 건너 극동 방송국 가는 쪽에 또 있었는데...? 이대쪽에도 있었고...그러다 상상마당도 생기고... !)
어쨌거나 세월이 많이도 지났다.
영화 잘 봤다. 오늘 너바나 곡 틀고 질주(? 뚫리는 곳만...) 했는데....역시 최고다!
그리고 목성도마뱀 남궁인준이 말한 것처럼 다양함이 최고인거다. 안양천 꽃 하나로 덮어버리는 것 보다 다양한 꽃 들이 천변을 따라 뒤섞여 피어 있을때 누리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사진은 차에서 AFN 방송 듣다가 마음에 들어 사운드 하운드 검색 후 캡쳐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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