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빴다.
그래도 일주일 내내 마감시간에 쫓겨 편집만하며 살던 때에 비하면 마음에 여유있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욕심이였는지 집에서 온라인 연수 하다가 수어을 가야해서 핸드폰으로 줌 연결해 운전하며 보다가 내 모습 보여줘야 하루것 같아 핸폰 만지는데 앞 차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하마터면 받을 뻔.
다음부터는 연수고 뭐고 시간이 애매하면 그냥 끄고 나오는 걸로 해야겠다.
그렇게 난리피며 간 수업.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힘들어도 보람찬 날.
좋아하는 사람 작품에 이름 넣는데 내 이름도 쓴단다.그리고 망쳐셔 포기한다는 아이의 작품은 내가 일부 채색을 하며 다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자 자기도 뭔가 해보려 시도 하였고, 거기에 한 번 더 손을 봐 준 후엔 예술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모두들 잠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을 것 같다.
(아쉽게도 만든지 너무 오래돼서 네온이 죽어가는 내 작품도 함께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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