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에서
<독도는 지키고, 간도•대마도는 되찾고! >10주년 기념 행사. 7시부터 공연인데...집에서 출발 전 옷도 땀으로 젖고 머리도 왠지 감아여 할 것 같아...어쨌든 출발이 늦어 앞 팀 공연들은 못 봤고 8시 이후 공연부터 보는 중
(그 와중에 옆에서 끊임없이 말을 거니 음악을 들을 수가 없네...! ㅠ)
코로나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야외에서 공연하니 코로나 걱정 덜 할 수 있어 다행이였다.
아쉽게 별은 없다.
이 이후-바닥은 내가 도착하기 전에 내렸다는 비로 중간 길이 뻘로 변했고, 공연 후 음향 장비 옮기느라 불 비쳐 절러고 해서 내 차가 본의 아니게 불 밝히는 역할을 하다보니 머드 오프로드 한판 치고 난 차처럼 외부 내부 심지어 하부도 뻘로 엉망진창.(돌아오는 길 용인 후게소에 세차장이 있어 다행히 버블 + 하부 세차까지 완료)
그건 다음날 알았고...1차 공연 후 실내에서 이어진 공연이 진짜 압권.
습기때문에 기타 줄이 늘어져 한 곡 밖에 연주 못하고 내려온 ‘스티브 리’라는 기타리스트 음악은 블루스의 필이 진하게 묻어났고, 처음 세션을 한다는데 70이 넘으신(77로 들었는데 맞나?) 기타리스트 (성함을 까먹었다) 분은 옆의 기타리스트의 음악이 돋보이도록 세심하게 받쳐주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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