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올들어 보육원 첫 수업. 떨렸지만 좋았다!

freestyle_자유인 2020. 8. 7. 09:39














올해 첫 보육시설 

유아나 1~2학년 아이들이 있는 곳은 아예 문을 닫아 걸은 셈이고(지자체 허락이 떨어져야 한단다), 고학년들이라 이곳만 수업을 허락한것  같다.

어쨌든 첫 날이라 앞으로 할 수업과 <예술, 미술,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 이후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은 9명.
처음에는 좀 거리를 두나 싶었는데 난 아이들과 금방 친해진다. (게다가 체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나랑 코드가 잘 맞을거라 생각했다)

어땠거나 저쨌거나 한 학기를 다 날리고 수업을 하려니 아이들과의 첫 만남이 기대되면서도 떨린게 사실.

앞으로 함께 즐거운 미술시간이 되면 좋겠다.
(수업 일지 싸이트에 올리다가 생각나 적는다)

*마스크를 쓰니 얼굴을 가릴 필요가 없어서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