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크랩튼 다큐영화 시사회 다녀왔다.
작년 여름 제천국제영화음악제 갔다가 매진 + 다른 영화랑 겹치고, 같이 간 동행은 영화가 목적이 아니여서
보고 싶었음에도 놓쳤던 영화다.
페북을 통해 <온오프믹스>에서 시사회 글이 떠서 신청했는데 당첨.
메르스때(요즘 우한독감 때문에 생각나서) 서울시립미술관 1기 <시민큐레이터 교육>때 같은 조로 인연이
돼서 이제것 만나며 서로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후배와 함께 봐서 더 편안하고 좋았다.
오랜만에 데이트도 좋았고.
영화는 이미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에릭크랩튼에게 자식을 사고로 잃은 슬픔 말고도 그는 삶 전체가 블루스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슬픈 삶을 살았다는 것.
그의 삶에서의 외로움이 전해져서 영화보다가 눈물이 저절로.
그럼에도 마지막에 모든 걸 딪고 일어나 음악으로 스스로를 치유하고, 약물이나 술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일에도 힘을 써온 모습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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